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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현대車 디자인 협력 강화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이 기업의 벽을 뛰어넘어 디자인 협력을 강화한다. 공동으로 설립한 한국인더스트리얼디자인학회를 통해 앞으로 산업디자인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대기업들이 힘을 합쳐 디자인학회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일 창립한 한국인더스트리얼디자인학회 임원진에는 진병욱 삼성전자 디자인센터 상무, 차강희 LG전자 디자인센터 상무 등 가전 3사와 현대ㆍ기아차에서 2~3명씩 임원진으로 참여한다. 대기업 외에도 디자인 관련 전문업체에 재직하는 임원들도 함께 학회 활동에 나선다. 한국인더스트리얼디자인학회 초대 회장은 김승찬 메타세븐 상무가 맡기로 했다. 한국인더스트리얼디자인학회는 제품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자인 활용과 관련해 개별 기업의 성공 사례와 스토리를 공유하고 기업ㆍ학계.. 더보기
LG, 올해 융합 디자인 강화한다 구본무 "패러다임 바꾸는 디자인 선보여야" 【서울=뉴시스】김정남 기자 = 구본무 LG 회장은 "매력적인 디자인이 담긴 제품은 고객에게 편리함을 넘어 즐거움, 아름다움, 감동을 선사한다"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야 한다"고 24일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열린 '디자인 경영간담회'에 참석해 "디자인이 고객가치 혁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LG 디자인 경영간담회는 구 회장이 각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함께 디자인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미래 LG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권영수 LG.. 더보기
LG, 스마트폰 반격…`옵티머스Z` 출시 LG전자가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Z'(사진)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30일 출시한다. 이 제품을 내세워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옵티머스Z는 두께 11㎜의 날씬한 본체에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본체를 무광택 소재로 만들어 제품을 쥘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국내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처음으로 '온스크린폰' 기능을 담았다. 제품을 PC와 연결,PC 화면에 옵티머스Z의 화면을 그대로 띄워 다양한 작업을 하는 기능이다. 문자와 이메일을 보내거나 게임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하고 PC에 있는 각종 파일을 곧바로 옮겨 넣을 수도 있다. 제품을 흔들거나 한번 클릭하는 것만으로 다른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복사할 수.. 더보기
LG 새 디자인 콘셉트는 ‘사용자 경험 중심’ 全제품 편리함-즐거움 추구 LG그룹 구본무 회장(앞쪽)이 18일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3차원(3D) TV용 안경을 착용하고 3D TV 디자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 제공 LG그룹 LG그룹이 전 제품 디자인의 핵심 개념을 ‘사용자 경험 중심(consumer experience) 디자인’으로 재정립했다. LG그룹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구본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경영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디자인 전략을 확정했다. 구 회장은 이날 “소비자에게 편안함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이 필요하다”며 “최고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이 다른 디자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그룹 디자인 경영간담회는 구 회장이 그룹 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