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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를 위한 디자인 Droog: Design for Download 다운로드를 위한 디자인 1974년 엔초 마리(Enzo Mari)는 ‘자가디자인(Autoprogettazione)‘라는 이름으로 DIY 가구 설명서를 배포했다. 오늘날 많은 디자이너들이 이와 유사하게 완제품이 아닌 디자인 청사진을 판매한다. 제품에서 아이디어, 디자인만이 추출되어 상품이 되고, 제작은 소비자의 몫이 되는 식이다. 드로흐(Droog)도 이와 유사한 개념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 문을 열 www.make-me.com은 ‘다운로드 가능한’ 디자인을 위한 플랫폼이다. 오픈 디자인과 디지털의 가능성을 토대로, 디자이너와 제조사, 소비자를 위한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것이 드로흐와 미디어길드(Mediagilde)의 목표다. 제품 디자이너, 건축가.. 더보기
보기와는 다릅니다 What you see is not by Fernando Brízio for Droog 보기와는 다릅니다 그림과 입체, 환영과 기능의 결합. 디자이너 페르난두 브리지우(Fernando Brízio)의 ‘보기와는 다른(What You See it Not)’이 드로흐(Droog)를 통해 출시되었다. 이름 그대로 보기에는 작은 서랍장처럼 보이지만, 보이는 것 가운데 온전한 ‘입체’란 서랍뿐이며, 나머지 부분은 모두 그림이다. “버스터 키튼의 단편영화 에서, 키튼은 페인트 통과 붓을 집어 들어 옷걸이를 그리고는 그위에 모자를 걸었다… 그 장면에서 버스터 키튼은 디자이너의 일, 즉 드로잉을 ‘사용가능한’ 오브제로 만드는 일을 수행한 것이다.” photo: Stefanie Grätz(Styling by Marjo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