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 and More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결,고졸한 맛, 산업디자인의 전설을 만나다 ‘Less and More: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전 , 12월 17일~2011년 3월 20일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 문의 02-720-0667 덜고 또 덜었다. 하지만 모자라거나 답답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단단한 균형과 절제된 디테일이 오히려 제품에 풍부한 힘과 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산업디자인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디터 람스(Dieter Rams·1932~ )가 자신이 스스로 정의한 디자인 철학 ‘Less but Better’를 꾸준히 실천하며 완성한 제품들이다. ‘좋은 디자인은 유행을 좇지 않으며, 그래서 절대로 구식이 되지 않는다’는 신념을 방증하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디터 람스는 1955년부터 95년까지 독일 가전회사 브라운(Braun)사의 디자인 팀을 이끌어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