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Wilson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물 재방문 ‘Things Revisited’ by Henry Wilson 사물 재방문 디자이너 헨리 윌슨(Henry Wilson)의 디자인 재방문기. ‘재방문된 사물(Revisited Things)’에서 그는 네 가지 익숙한 제품들을 다시 찾는다. 앵글포이즈(Anglepoise) 조명, 르 크뢰제(Le Creuset) 냄비, 키코만(Kikkoman) 간장병 뚜껑과 보통의 전기 포트. 모두 생활 속에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물건들이다. 디자인 재방문은 조심스레 이뤄졌다. 추가, 이식, 변용, 해킹의 과정을 더했으나, 개선의 의지보다는 존중의 조심스러움이 엿보인다. ‘앵글포이즈’ 램프는 해킹의 사례다. 본래의 전등갓 부분을 투명한 유리로, 광원을 LED로 바꾸었다. 그러나 앵글포이즈를 대표하는 관절은 그대로이며, 전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