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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2011 가을패션, 구찌 70년대 초반 복고스타일 넓은 챙의 모자와 바닥에 닿을 정도로 긴 바지 그리고 긴 양말을 신고 무릎을 넘는 길이의 부츠까지 '구찌(Gucci)'의 2011 가을 간절기 컬렉션은 70년대 말 유행했던 스타일을 재해석했던 S/S 시즌과 달리 70년대 초반에 주목하고 있다. 우아한 검정과 회색빛 코트는 모피를 재단한 소재로 색다른 벨트가 눈길을 잡아 끈다. 재단이 강조된 코트는 보다 젊고 세련되어 보이며 밝은 드레스를 코트 안쪽에 받쳐 입으면 옷맵시가 더욱 뛰어나 보인다. 예쁘면서 보다 발랄한 실크 소재부터 단추가 달린 단정한 정장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비롯 섹시한 칵테일 드레스와 길이를 늘어뜨린 멋진 이브닝 가운도 빛난다. 이번 컬렉션의 슈즈 라인은 구찌가 내놓은 작품 중 어느 시즌 보다 단순미를 부각시켰는데 고전적이면서 섬.. 더보기
구찌 2010 F/W 컬렉션 '클래식+모던 미니멀리즘' 구찌가 9월1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2010/11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안 하우스의 유서 깊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가 가장 번성했던 70년대와 90년대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모던한 미니멀리즘이 주를 이룬다. 특히 '슬릭 글래머'를 테마로 전통과 혁신, 메이드 인 이태리의 가치와 장인 정신, 독창성, 웨어러블함 등이 전해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슬릭 글래머 이미지를 대표하는 최지우, 한채영, 김희애, 한예슬, 박시연, 이정재, 현빈, 윤계상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모델겸 배우인 김남진이 런웨이 모델로 패션쇼에 설 계획이다. (사진제공: 구찌) [손민정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mins@bntnews.co.kr 입력: 2010-08-30 15:5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