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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日 걸그룹 AKB-48 에구치 아이미 가상인물 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 멤버 중 최근 합류한 멤버가 컴퓨터그래픽(CG)으로 합성한 가짜임이 들통 났다. 2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에 올해 초 합류한 에구치 아이미(16)가 실제 사람이 아니라 CG로 만든 가상의 아이돌 가수라고 전했다. 데뷔 당시 에구치 아이미는 수천명의 팬들에게 완벽한 아이돌 가수였다. 아이미의 AKB-48 프로필을 보면 그녀는 도쿄 북쪽 사이타마현 출신으로 나이는 올해 16살이며 데뷔하면서 각종 잡지 표지와 CF모델로 발탁되는 등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는 그녀의 존재에 대한 의혹이 있었다. 소속사는 출신지와 생년월일까지 자세하게 공개했지만 실레 그녀를 봤다는 사람이나 과거를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 더보기
컴퓨터 그래픽 영화史⑦-사실적 CG 탄생 컴퓨터로 만들어진 우주선의 모형은 우선 스크린 위에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와이어 프레임으로 벡터 모니터 위에 디스플레이됐다. 코브는 그 방법을 사용해 MAGI가 '트론'에서 했던 것처럼 스크린 위에서의 영상 움직임을 미리 점검할 수 있었다. 이제 우주선은 마음대로 확대 또는 축소됐고 나아가 복제도 매우 용이했다. 건스타 하나를 처음 만들어내는 데는 6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됐지만 그 우주선이 14개 들어있는 격납고 경관을 그려내는 데는 불과 몇 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 영상들은 모두 와이어 프레임이었기 때문에 우주선의 앞과 뒤를 구별할 수 없었다. 그리고 멀리 있는 우주선은 그것이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조차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 더보기
컴퓨터 그래픽 영화史⑤-값비싼 영상의 대가 1982년 7월에 마침내 '트론'이 개봉됐다. 105분짜리 필름 중에서 순수하게 컴퓨터만으로 만들어낸 영상은 15분 정도의 분량이었고 컴퓨터 그래픽과 실제 행동을 결합시킨 영상이 15분 정도 들어있었다.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아무론 색깔도 들어 있지 않은 배경을 바탕으로 촬영한다. 그러면 각 프레임의 대부분은 빈 여백으로 남는다. 여기에 컬러와 컴퓨터 영상을 더한다. 그것은 필름의 프레임 하나하나마다 일정 부분은 색이 가미되지 않게 가리고 다른 부분에만 색이 들어가게 하는 과정을 수십 차례 반복하는 매우 지루하고도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경비를 절약하려고 대만으로 옮겨 그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화 하나를 제작하는 데는 예산을 훨씬 초과해 약 2,000만 달러의 경비가 들었다. ▲트론은 그래픽 완성.. 더보기
맷 에이컨 "컴퓨터그래픽보다 실제가 더 아름답다" [인터뷰] '아바타' CG 총책임자 맷 에이컨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 맷 에이컨은 "시각효과에서 더 이상 비약적인 도약 또는 혁명은 없겠지만 여전히 진화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원유헌기자 youhoney@hk.co.kr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올드 보이' 등 기억에 남는 한국영화가 많습니다. '괴물'은 초반 작업에도 참여했는데 매우 창의적이면서도 성공적인 영화라 생각합니다."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의 컴퓨터그래픽(CG) 총책임자였던 세계적 시각효과 전문가 맷 에이컨(49)이 한국을 처음 찾았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3D 워크숍' 강의를 위해 방한한 그는 뉴질랜드의 영화 후반작업업체 웨타디지털에서 시각효과 슈퍼바이저로 일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