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메종앤오브제(Maison & Objet) 썸네일형 리스트형 할머니 집 같은 편안함, 덴마크 디자인의 힘 세계 최대 생활디자인 박람회 ‘메종앤오브제 파리’에서 주목 가구 디자이너 리켄 하겐의 벽걸이 램프 ‘올라(Orla)’. 목수였던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10년간 써온 램프에서 영감을 얻었다. ‘올라’는 할아버지의 이름이다. 투박한 듯하지만 선(線)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온기를 담은 나무에 대한 애정, 찻잔·램프 등 생활 소품에 장인정신을 담아내는 실용주의 전통은 그대로다. 달라진 것도 있다. 더 친근하고 익숙한 것을 디자인 모티프로 삼았다. 9~13일 열린 세계 최대 생활디자인 박람회 ‘2011 메종앤오브제(Maison & Objet) 파리’에 선보인 덴마크 디자인 컬렉션이다. 올해 행사에선 현대 덴마크 디자인을 대표하는 26명의 디자이너들이 주목을 받았다. 추억의 창고를 뒤진 듯 과거에서 받은 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