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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011년 상반기 앱 인기 순위 1위는 '카카오톡' 2011년 상반기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카카오톡'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모바일 메신저로 조사됐다. 앱 포털 서비스 팟게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료 앱 부문 1위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동의 1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전 세계 어디서나 채팅을 즐길 수 있는 카카오톡은 간단한 사용법과 이용료 '무료'라는 무기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를 대체하며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까지 인기를 확산시켰다. 순위권 내에는 카카오톡 이외에도 네이트의 '네이트온UC'과 다음의 '마이피플'이 각각 6위와 9위에 오르며 모바일 메신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카카오톡이 불과 1년 만에 1천500만 가입.. 더보기
[2011년 봄·여름 아웃도어 트렌드]다채로운 색상·디자인·패션으로 승부 자연에서 영감받은 색상 유행할 듯 등산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 2011년 봄·여름 아웃도어 의류제품은 젊은 층은 물론 여성들에게까지 고객층이 확대됨에 따라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으로 한층 패션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스포츠웨어와 캐주얼 스타일까지 선택 폭을 넓혀 모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까지 아우르는 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연령대가 20~30대 층으로 점차 확대되고 여성 아웃 도어 인구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의 기능성을 강조하던 때와는 달리 다채로운 디자인과 컬러, 세분화된 스타일로 패션성을 강화하고 있다. 패션을 중시하는 여성 아웃도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성용 제품들도 대거 확대하는 추세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더보기
2011 봄패션, 래그앤본 '편하고 다채로운 옷맵시'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마커스 웨인라이트(Marcus Wainwright)와 데이비드 네빌(David Neville)이 탄생시킨 미국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래그앤본(Rag & Bone)'의 2011 S/S 시즌 광고캠페인은 참신한 독창성이 넘쳐난다. 유명 패션전문 사진작가를 초빙하는 대신 모델로 낙점된 샤샤 피보바로바, 애비리 커셔, 릴리 앨드리지, 에디타 빌케빅루트가 래그앤본 의상을 입은 채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셀카 사진을 찍은 것. 마음대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모델들이 탄생시킨 결과물은 그야말로 놀라울 따름. 또 래그앤본은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래그앤본 옷맵시 콘테스트'를 열고 입상자에게 10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기초 의상을 중심으.. 더보기
WTCC챔프 쉐보레 크루즈 새 디자인 공개 GM의 WTCC챔피언 경주차들이 더욱 화려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최근 한국서 쉐보레를 런칭한 GM은 지난 21일 새로운 WTCC출전용 2011시즌 경주차 디자인을 공식 발표했다. 벨기에 디자이너 쟝-폴 바누프가 만든 새 도색 디자인은 지난해 도색을 기초로 만들어졌지만 더욱 현대적이고 다이나믹한 터치감이 강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경주차 디자인이 바뀐 부분으로는 경주차 지붕과 로고 컬러다. 경주차 지붕에는 각 드라이버들의 국기가 그려졌고, 거기다 시보레의 상징 보타이 로고가 파랑색 바탕으로 통일돼 차량 곳곳에 배치됐다. 이번 시즌 WTCC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이반 뮐러는 당연히 그의 경주차에 숫자 1이 새겨진다. 종합3위를 차지했던 롭 허프는 2번이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세번째 드라이버 .. 더보기
2011 가을패션, 구찌 70년대 초반 복고스타일 넓은 챙의 모자와 바닥에 닿을 정도로 긴 바지 그리고 긴 양말을 신고 무릎을 넘는 길이의 부츠까지 '구찌(Gucci)'의 2011 가을 간절기 컬렉션은 70년대 말 유행했던 스타일을 재해석했던 S/S 시즌과 달리 70년대 초반에 주목하고 있다. 우아한 검정과 회색빛 코트는 모피를 재단한 소재로 색다른 벨트가 눈길을 잡아 끈다. 재단이 강조된 코트는 보다 젊고 세련되어 보이며 밝은 드레스를 코트 안쪽에 받쳐 입으면 옷맵시가 더욱 뛰어나 보인다. 예쁘면서 보다 발랄한 실크 소재부터 단추가 달린 단정한 정장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비롯 섹시한 칵테일 드레스와 길이를 늘어뜨린 멋진 이브닝 가운도 빛난다. 이번 컬렉션의 슈즈 라인은 구찌가 내놓은 작품 중 어느 시즌 보다 단순미를 부각시켰는데 고전적이면서 섬.. 더보기
프라다, 국경 넘어 세계 각국 전통 공방과 협업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가 2011년 S/S시즌을 맞아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전략을 버리고 세계 각 지의 장인들과 국경없는 협업, '프라다 메이드 인' 프로젝트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컬렉션은 인도, 일본, 페루, 스코틀랜드의 유명 공방 전문가들과 손잡고 국가 이름이 아닌 '예술가의 독창성'을 담아냈다. 세계적으로 가장 섬세한 데님 브랜드로 알려진 일본의 '도바'가 선보인 청바지, '안데스의 금'으로 알려지 페루산 알파카로 만든 스웨터, 스코틀랜드 남자가 입는 스커트인 전통 킬트 등 아이템도 다채롭다. '프라다, 메이드 인 스코틀랜드' 브랜드가 선명한 격자무늬 모직 킬트는 100년 전통의 영국 공방의 제작 및 직조 기술을 통해 만들어졌다. 4가지의 색다른 원단과 .. 더보기
베를린 패션위크 한 모델이 21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이달 쇼에스테트(Ida Sjoestedt )의 2011 가을/겨울 패션쇼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Tobias Schwarz 한 모델이 21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카비어 고쉬(Kaviar Gauche)의 2011 가을/겨울 패션쇼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Tobias Schwarz 한 모델이 21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디아나 오르빙(Diana Orving)의 2011 가을/겨울 패션쇼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Tobias Schwarz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01.22 더보기
베를린 패션위크, 안야 고켈의 컬렉션 ‘청순 글래머’ 릴리 콜, 워킹 실력도 환상 ▶디자이너 안야 고켈의 패션쇼 무대에 오른 모델 릴리 콜. 독일의 디자이너 안야 고켈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디자이너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주름장식 원피스, 가슴골을 강조한 붉은색 드레스, 속이 살짝 비치는 검은색 니트 상의 등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의상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날, 관객들을 매료시킨 건 의상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 불리는 영국의 톱모델 릴리 콜이 런웨이에 오른 것. 아기 같은 얼굴에 육감적인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릴리 콜은 환상적인 몸매와 워킹으로 안야 고켈의 최신 컬렉션을 돋보이게 했다. 영화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릴리 콜은 영국의 명문 캠브리지 대학.. 더보기
베를린 패션위크, 오스터탁의 시스루룩 옷 입으나 마나…파격 ‘시스루 룩’, “어머나” 독일의 신예 디자이너 마르셀 오스터탁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우아하면서 섹시한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스터탁은 속이 훤히 비치는 소재를 사용한 파격적인 시스루룩을 선보였다. 사자 갈기처럼 머리카락을 잔뜩 부풀리고 진한 눈화장을 한 모델들은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오스터탁은 영국의 명문 패션스쿨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St. Martins) 재학 당시 폴 스미스, 던힐, 버버리와 함께 일을 한 경력이 있으며, 졸업 후 독일로 돌아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런칭했다. 40여 개의 브랜드들이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베를린 패션위크는 22일 막을 내린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 더보기
베를린 패션위크, 이레네 루프트 섹시룩 아무리 패션쇼라지만, 속옷도 없이 저런 옷을? 카자흐스탄 출신 디자이너 이레네 루프트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세련된 섹시 룩을 선보였다. 루프트의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은 속이 훤히 비치는 시폰과 레이스 소재를 사용한 과감한 노출 의상이 대부분이었다. 속옷을 연상시킬 만큼 짧은 길이의 핫팬츠, 속이 비치는 레이스 소재 블랙 드레스와 블라우스 등은 아찔함 그 자체였다. 디자이너는 풍성한 모피 코트와 짧은 핫팬츠, 속이 훤히 비치는 상의와 검은색 긴 바지 등을 매치시켜, 상의나 하의 한쪽만 노출시키는 패션을 선보였다. 4일 간 열린 베를린 패션위크는 22일 막을 내렸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작성일 2011-01-24 16:13:0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