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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중앙대로 옹벽디자인 개선사업 완료 【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대구 남구청은 9일 '문화·예술 생각대로' 사업 중 대구고 인근 중앙대로의 옹벽디자인 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구 문화·예술 거리-생각대로(大路)' 사업은 명덕네거리와 영대병원네거리 사이 중앙대로 1.3㎞ 구간(양측 2.6㎞)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토해양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2015년까지 총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완료된 옹벽디자인 개선사업은 대구고등학교 인근과 맞은편 옹벽을 새롭게 바꾸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한 뒤 대구시 경관위원회와 남구청 자문회의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됐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재질인 IPE목재와 식물을 심을 수 있는 식생매트를 활용해 친환경적 요소를 갖췄으며, .. 더보기
디자인 된 대구의 美 전 세계가 감탄한다! - 세계육상대회 성공 위해 3년에 걸쳐 도시 전체를 디자인 - 대구시는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쏠리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구를 ‘아름답고 깨끗하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임을 보여주기 위해 3년에 걸쳐 도시 전체를 디자인 했다. 2007년 3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란 매머드급 국제행사를 유치한 이후 김범일 시장은 ’도시의 디자인이 미래의 도시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하면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활용한 대구 도시브랜드를 마케팅하고 도시 전체를 디자인 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시디자인총괄본부를 ’08. 8월에 시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특히, 세계육상대회는 전 세계 연인원 80억명이 시청하는 만큼 대구의 시각적 영상(visual image)이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 더보기
[대구/경북]대구 도시디자인, 세계육상과 함께 점프! 금호강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와룡대교’는 대구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육상대회 기간 컬러풀(Colorful) 대구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위) 은밀한 곳의 불쾌한 냄새.. 해결법은? [속보] 라식/라섹 49만원? 최저가!!“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줄 겁니다.” 경북 구미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박기성 씨(38·대구 달서구 감삼동)는 경부고속도로 타고 대구로 오는 퇴근길에 와룡대교를 볼 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박 씨는 “좀 삭막한 금호분기점 대신 요즘은 아름다운 와룡대교를 보니 유쾌한 느낌이 든다”며 좋아했다. D-16 대구 첫 사장교(斜張橋·탑에서 케이블을 비스듬히 연결한 다리)인 와룡대교는 빌딩 22층 높이 주탑을 중심으로 .. 더보기
대구시, 전국 첫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 운영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시는 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학협력 프로그램인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는 대구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역의 도시디자인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고민토록 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교육의 경쟁력 약화와 타 지역으로의 인재유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난 심화, 대학의 지역에 대한 인력공급 기능 약화 등 약화된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과 행정기관이 협력, 교육도시 대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는 대구시가 제시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참여를 원하는 지역대학이 관련 전공별로 수업을 진행, 그 연구 결과물을 제출하면 평가를 통해 우수 학생들을 선발한다. 특.. 더보기
대구 시내버스 9년만에 ‘새 옷’ 급행은 적색… 나머지 청색 대구 시내버스 색상이 급행노선(위)은 적색, 일반노선은 청색으로 바뀐다. 대구 시내버스가 9년여 만에 ‘새 옷’을 입는다. 대구시는 9월부터 시내버스 색상을 두 가지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급행노선은 적색으로, 간선·지선·순환 등 다른 노선은 청색으로 통일한다. 내리는 문에 위치한 행선지 안내판은 회색(바탕색)과 흰색(글씨)으로 구성된다. 버스 뒷부분 상단에는 대구를 상징하는 5색 띠가 들어간다. 운전석 바퀴 윗부분에도 노선번호가 들어간다. 버스 하단에 띠 형태의 회색을 배치해 안정감을 높인다. 버스 도색은 2014년 내구연한 만료로 폐차되는 830대를 제외한 828대가 우선 대상이다. 대구시는 15억 원을 들여 2010년 7월까지 도색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새 버스 디자.. 더보기
대구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발표 (건설타임즈)김정현 기자 = 대구시는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옥외광고물’의 5개 공공분야에 대해 설계자가 디자인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구광역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혓다. ‘대구광역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보다 환경친화, 유니버설디자인, 사용자 위주 디자인, 융통성과 확장성 등과 같이 도시환경이나 시민들의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가치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이들을 세부 가이드라인으로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공공디자인을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옥외광고물’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로 7가지 디자인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세부 가이드라인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필수사항’과 제반여건에 따.. 더보기
[유니버설 디자인] 배려하는 마음, 디자인이 된다 '유니버설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배려하는 마음, 디자인이 된다 '유니버설 디자인' 더불어 사는 사회의 '필수적 대안' 평가…대구 X자형 횡단보도 인기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 디자인계의 최신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말 그대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보편적 디자인 개념이다. 평생 디자인이라고도 불리며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약자가 사용할 수 있는 환경과 상품 창조를 만드는 디자인이어서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신체적인 약함뿐 아니라 상황이나 나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특정 부분의 어려운 점을 보완, 대량생산으로 획일화되고 규격화된 디자인에서 탈피,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약자를 위한 ‘편리성`안정성`실용.. 더보기
[유니버설 디자인] 수성못 지그재그 계단, 리어카·자전거도 쉽게 [유니버설 디자인] 수성못 지그재그 계단, 리어카·자전거도 쉽게 돋보이는 유니버설 디자인 ‘수성못 경사로, 대구대 비호동산, 우방 강촌마을 앞 육교 엘리베이터.’ 대구에서도 유니버설 디자인의 사례를 적잖게 발견할 수 있다. 수성못의 들안길 방향 경사로가 대표적이다. 이 경사로는 보행자가 직선으로 오를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다 지그재그 형태로 길이 나 있어 리어카`자전거`유모차`오토바이 등이 쉽게 오를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수성구 두산동에 사는 이진형(32·회사원)씨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 오는 시민들이 두르지 않고 곧바로 수성유원지로 올라올 수 있게 만들어 보기에도 좋을 뿐더러 보행 약자들을 배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세계적 추세인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구대 비호동산도 동참하고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