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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제주도 5급 공공디자인담당 공개모집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디자인 정책 활성화 및 도시디자인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의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한 공공디자인담당을 개방형(5급상당)으로 1일 공개모집 공고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서류전형 및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최종 선발된 2~3인을 인사위원회를 거쳐 임용권자에게 추천한 후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면 7월 초순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개방형공개모집에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도시디자인 시범사업 개발, 야간경관조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도는 특히 이번 개방형 선발은 건축설계․도시설계분야에서 학력 또는 경력기준을 갖춘자를 대상으로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실시할 예정이다. kjm@newsis.com | 기사입력 2011-06-01 10:48 더보기
이탈리아로 디자인 배우러 가자!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들을 배출하며, 그 숨결을 전하고 있는 디자인의 나라 이탈리아. 그 곳에서 거장들에게 직접 수업을 받으며 그들의 디자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꿈 같은 기회가 지금 당신 앞에 펼쳐져 있다면? 지식경제부와 이탈리아의 산업디자인 정책을 총괄하는 피에몬테주정부가 지원하는 한국-이탈리아 글로벌디자인융합사업이 그 꿈을 이루어줄 것이다. 에디터 | 최동은(dechoi@jungle.co.kr)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디자인 협력의 역사는 사실 오래되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2000년에 이미산업디자인협력 MOU를 체결하고, 2006년에는 실무부서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피에몬테주정부간 산업디자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11년에 실시될 한-이간 글로벌디자인융합사업.. 더보기
‘돈 벌고 스펙 쌓고’ 공모전 달인 되는 법 2000년대 초중반, 한바탕 토익 열풍이 휩쓸고 간 대학가에는 800~900점대의 토익 고득점자가 넘쳐났다. 토익의 변별력이 낮아지자 이제 기업에서는 영어 스피킹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학점도 마찬가지. ‘학점 인플레’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다. 한양대의 경우 A학점 졸업자가 2000년 9.27%에서 2009년에는 27.9%로 3배나 증가했다. 경희대는 전체의 51%가 A학점 졸업자다. ‘높은 학점=훌륭한 인재’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바야흐로 ‘스펙 상향 평준화’ 시대다. 더 이상 높은 토익 점수와 A로 장식된 성적표가 취업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다른 구직자보다 돋보일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때다. 가장 강력한 대안이 바로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취업문 여는 열쇠’ 중 하.. 더보기
인사담당자 64%, 지원자 겉모습 보고 떨어뜨려 서동철기자 sdchaos@sed.co.kr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취업인사담당자중 10명중 6명은 옷차림 등 겉모습 때문에 취업지원자를 탈락시킨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는 기업 인사담당자 3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1%가 옷차림 등 외양 때문에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사담당자가 꺼리는 면접자의 외양은 우선 남자의 경우 단정하지 않은 머리(70.8%,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운동화(49.5%)를 신고 온 경우였다. 그 외에 지나치게 화려한 색깔의 옷(43.5%), 정장이 아닌 옷차림(38.0%), 액세서리 착용(24.6%), 과하게 격식을 차린 정장(21.9%), 넥타이 없음(16.1%), 메이크업(14.9%) 등을 꼽았다.. 더보기
백수 탈출하려면 고급 브랜드 옷 입어라? (사진=블룸버그뉴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고가 브랜드 옷을 입고 다니면 지갑은 가벼워질지 모르지만 백수 신세로부터 탈출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시사주간지 타임 온라인판은 네덜란드 틸뷔르흐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흔히들 고급 브랜드 옷으로 치장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부유하며 고귀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는 입사 면접시 다른 경쟁자들보다 좋은 직종에 높은 연봉을 받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틸뷔르흐 대학에서 사회심리학을 가르치는 로브 넬리센 박사와 마리윤 마이여스 박사는 고급 브랜드 의류와 장신구가 사람들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해봤다. 한 실험에서 실험 대상자들은 라코스테나 토미 힐피거 폴로셔츠를 입은 사람이 브랜드 없는 폴로셔츠를 입.. 더보기
[fn논단]해외로 눈을 돌리자/김현태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지난해 이맘 때 영국 디자인계는 한국 출신의 청년 디자이너 얘기로 들썩였다. 대학원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 영국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올해의 디자인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가디언과 인디펜턴트, 파이낸셜타임스 등 영국의 유력지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올해의 디자인상 후보자 가운데는 시상식 한 달 전 세상을 등진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도 있어 더 큰 화제가 됐다. 당시 영국의 BBC 방송은 '폴딩 플러그가 매퀸을 이겼다'고 보도했을 정도다. 접히는(folding) 플러그는 영국에서 60년 넘게 같은 모습을 고수했던 발이 세 개 달린 투박한 전기플러그를 날렵하게 바꾼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이 디자인은 디자인런던인큐베이터가 운영하는 창업.. 더보기
공간디자인의 또다른 분야 <가구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쪽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가구디자인.. 가구디자인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 뉴스의 테마는 가구디자인이다. 요즘 대학가의 디자인학과들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파트가 많은데 그중 눈에 띄는 것은 가구디자인과이다. 생겨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전공인 만큼 관심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로인해 교육의 중심지들에는 가구디자인 전문학원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10년간 가구디자인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주)인테리어뱅크학원(이하 인테리어뱅크)에서 교육컨설팅을 담당하는 우민규 교육컨설팅팀장의 인터뷰를 토대로 전공자, 실무자, 비전공자들의 관심도와 어떠한지 알아보았다. 가구디자인 전문 전공외에 실내디자인, 공간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등을 전공하는 관련학과 학생들중 약 30%이상이 .. 더보기
디자인 '모터쇼 기획자' 자동차는 만드는 대로 다 팔리는가. 아니다. 재고가 많다. 그럼에도 팔리는 수 보다는 더 많이 만드는 자동차를 보는 것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자기 자동차는 잘 팔릴 것이라는 착각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는 필수품이 되면서 더욱 소비를 부추기는 일을 병행 하는 그런 상품이다. 자동차 하나를 만드는 데는 일만 5천개 이상의 부품이 들게 되므로 자동차 부품 회사들이 자동차 메이커에게 많이 만들면, 홍보만 성공하면 거의 다 팔린다고 메시지를 제공하는 경우도 파생된다. 그래서 자동차를 만든 후 하는 일중의 하나는 홍보이다. 이런 디자인의 자동차는 모양이 이렇다. 그래서 멋쟁이들은 이런 이름의 자동차를 산다는 메시지를 자동차 구매 의향을 지닌 이들에게 알리는 일을 한다. 더러는 자동차 앞에서 선정적인 옷을 입은.. 더보기
디자인 전성시대, 취업도 디자인하라 그야말로 디자인 시대다. 의류, 패션 산업을 넘어 상품, 서비스, 도시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은 차세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그에 맞춰 디자인 산업에 도전하려는 취업준비생, 직장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수요에 맞춰 디자인 산업도 자체 ‘진화’하고 있다. 경영, 회계, IT, 건축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하며 융복합 디자인 시대를 준비 중이다. 정부와 관련 단체 역시 갖가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디자인 리더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모르면 손해, 교육프로그램부터 자금 지원까지, 초등학생부터 실무자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디자이너 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국내 디자인산업 인력 현실은? 양은 충분, 질은 부족 = 디자인 산업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국내 디자인.. 더보기
[직업탐방]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밋밋한 건물에 디자인 요소 더해줘 [함께하는 교육]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 »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건물이나 주택의 내부를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interior designer)는 이제 많이 들어 친숙한 직업에 속한다. 반대로 건물 내부가 아닌 외관을 디자인하는 익스테리어 디자이너(exterior designer)는 자칫 차갑고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건물 외관에 개성을 불어넣는, 아직은 생소한 직업이다. 예를 들어, 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아파트 벽면, 지붕, 출입구 등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다. ㈜시드(SEED) 아키텍건축사무소 신현두(사진) 건축설계팀장은 “아파트 외벽을 비롯해 출입구, 필로티(건물 전체를 기둥으로 들어올려 확보되는 공간), 경비실, 분수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