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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울산 역사·문화의 '디자인 거리' 조성 중구, 25억 원 투입 어제 기공식…중앙동 울산초교~울산교 430m 울산 중구가 중앙동 일대에 추진 중인 '디자인 거리' 조감도. 울산 중구의 역사와 전통문화, 정체성을 주제로 한 '디자인거리'가 2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중구청 측은 이날 중앙동 울산초등학교 앞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현장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연말 준공예정이다. 디자인거리는 울산초등학교~시계탑 사거리를 거쳐 울산교에 이르는 약 43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400년 전 축조된 울산 읍성과 읍성 객사 터 등 역사·문화 유적을 비롯해 조선시대 관청인 동헌 등이 있던 곳이다. 중구는 이 구간을 역사와 문화, 전통을 테마로 이야기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 더보기
세종시, 맨홀에도 디자인 적용한 '디자인시티'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세종시의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난방 등의 맨홀에 도시 전체와 연계된 통합 디자인이 적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개별 시설물 위주의 무질서한 도시공간을 통합적인 차원에서 조화롭고 매력적으로 구성하고자 공공시설물에 대한 통합 디자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맨홀에도 통합 디자인을 마련해 첫마을, 정부종합청사 구역 등을 중심으로 설계에 반영, 현장에 설치하고 있다. 맨홀은 우리가 거리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시설물이지만 과도한 색채, 무질서한 디자인 등으로 거리의 미관을 훼손하거나, 보행시 걸림, 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게 건설청의 설명이다. 이에 세종시에 설치되는 맨홀은 맨홀로 인한 가로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보행.. 더보기
우리 집이 투명하다면? 도쿄의 투명한 집 프라이버시 희생을 각오하고 집을 투명하게 짓는다면 어떨까. 햇살이 구석구석 들어오고 가족들 사이의 장벽이 없어질 것이다. 또 이웃과의 시각적 단절도 없다. 세상, 이웃, 가족과 내가 하나가 될 수 있다. 또 비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을 상상해보자. 햇살과 빗물과 눈과 바람까지도 사람과 일체가 된다. 투명한 집은 상상만 해도 즐겁고 흥미로운 아이디어인데, 일본 건축사 후지모토 소우는 직접 투명 집을 짓고 공개해 화제다. 해외 건축 관련 인터넷 미디어들에 집중 소개 되고 있는 투명 집은 도쿄 주택가에 세워졌으며, 주거 공간에 대한 고정 관념에 도전하는 특별한 실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투명 집이 24시간 100% 투명하지는 않다. ‘일부’ 필수 공간은 불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커튼도 적극 활용된다. [.. 더보기
버려진 CD모아 붙여보니 '이럴수가' 삶 속에서 CD의 설자리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아이폰과 MP3, 다운로드, 스트리밍의 등장으로 CD는 이제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몇몇 사람들만 CD를 소장용으로 구매하며 수명을 유지시켜주는 상황에서 호주의 한 예술가는 폐CD를 수집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美 씨넷은 최근 어린이 소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신 아베리란 인물을 소개했다. 그는 CD 조각과 PC 회로기판을 사용해 동물조각품을 만들었다. 캐나다 오타와주에 거주하는 이 예술가는 9년간 동물모형을 만들었으며, 오래된 기술을 찾아 훌륭한 예술품 소재로 탈바꿈 시켰다. 그는 "나는 그저 옛 기술이 쿨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주위에 1톤에 달하는 비재활용 쓰레기들에 흥미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가 재료를 모으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넘치고 .. 더보기
갤러리 PC방 디자인 연구소, 업계최초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획득 디자인 전문 그룹 (주)아트온FC의 디자인 연구소가 PC방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 인증을 받아 화제다. 아트온 FC는 회사설립 이후 줄곧 디자인 전문 그룹을 표방해온 업체. 이번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 인증을 통해 디자인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아트온 FC 관계자는 “아트온FC 디자인 연구소가 해외 명문 디자인 학교 출신과 국내 디자인 명문대 출신의 디자인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그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트온FC의 '기업부설 디자인 연구소 인증'과 함께 아트온 FC가 운영하는 갤러리 PC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 더보기
에이치지엠, 디자인 강조한 LED조명 출시 에이치지엠(대표 김규식)은 인테리어 LED조명 ‘비바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원형·곡선형·사각형 등 기본모델을 조합하는 방법에 따라 수십 가지 새로운 디자인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사 만으로 간단히 설치가 가능해 시공 시 조명을 위한 별도 설비가 필요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에이치지엠은 “국내외 16개 특허를 취득했으며 조명 시스템 디자인 조합에 대한 특허출원도 했다”고 전했다. LED 광고 패널로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한 에이치지엠은 최근 대홍기획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영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 02월 15일 (수)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 그린데일리(http://www.greendaily.co.kr) 무단전재 및 .. 더보기
서울시 공공건축가 77명, 도시디자인에 본격 참여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 공공건축가' 77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서울시내 공공건축물과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도 참여해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에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9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공공건축가들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공공건축가들은 2008년 서울시내 구릉지, 성곽주변 등 경관보호가 필요한 정비사업에 시범적으로 참여해 오던 '특별경관설계자'를 새롭게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공공건축가는 서울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기획, 자문에 참여하며 3억 미만의 소규모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공건축가 대상 지명설계 공모제를 통해 직접 설계.. 더보기
한화, 건강한 삶 위한 테마조경 디자인 개발 한화 유로메트로에 도입, 고객 호응도 높아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건강한 삶을 위한 테마조경 디자인들을 개발하고 이중 창의적 놀이운동공간인 ‘울리불리 놀이터’와 단지내 채소 재배가 가능한 ‘카사 파크(Casa Park)’를 김포 풍무지구에 분양중인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테마조경디자인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 울리불리 놀이터 : 지형의 높낮이 활용한 창의적 놀이운동공간 한화건설이 개발한 울리불리 놀이터는 기존 아파트들의 놀이터를 한단계 진화시켜 그 안에서 창의적인 놀이운동을 가능하도록 개발한 공간이다. 일반 놀이터가 평면의 대지 위에 단순히 놀이시설을 배치했다면,.. 더보기
천안시 국제웰빙식품엑스포 주제관 디자인 (천안=연합뉴스) 충남 천안시는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주제관으로 사용될 상징 건축물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최종 확정된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 조감도.2012.2.8. 천안시 국제웰빙식품엑스포 주제관 디자인 확정 (천안=연합뉴스) 정태진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주제관으로 사용될 상징 건축물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 확정된 세계민족음식테마관은 천안삼거리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만남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함축하는 L자형의 아치교 형태(COMMUNICATION BRIDGE)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면적 3천561㎡ 규모다. 시는 이 건물을 오는 2013년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주제관으로 .. 더보기
대전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28종 개발 가로등‧벤치 등 공공시설물에 적용 품격 있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기대 ▲10일부터 적용될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대전=환경일보】신정태 기자 = 대전광역시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오는 10일부터 본격 조성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발된 공공시설물 디자인은 심미성과 기능성, 편의성 등이 고려돼 형태에 따라 일반형과 특화형으로 구분하고, 일반형은 색채 및 재질에 따라 기본형과 자연형으로 나눠 개발됐으며 디자인은 가로시설물 17종과 공원시설물 5종, 안내시설 및 방음벽 등 기타시설 각각 3종 등 모두 28종이다. 디자인 적용 주요 시설물은 택시 및 버스승강장, 벤치, 가로등,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등 가로시설물과 벤치, 공원안내도, 파고라 등 공원시설물 등이다. 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