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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킬힐’ 대신 ‘고무신·실내화’ 신는다 내 여친은 ‘킬힐’ 대신 ‘고무신·실내화’ 신는다 ▲ 크록스 #1. 서울 강남의 한 대형 백화점. 쟁쟁한 신발 브랜드 매장 사이에 있지만 기죽지 않고 손님을 끄는 ‘고무신’ 매장이 있다. 사방에 구멍이 뻥뻥 뚫린 모양의 신발 ‘크록스’다. 매장 주인은 “최근 바캉스 철이라 해변에서 신기 위해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3∼4배가량 늘었다”면서 “가족끼리 와서 같은 스타일로 사이즈만 다르게 여러 켤레 사가는 이들도 많다”고 귀띔했다. #2. 해외에서 수년간 근무한 후 최근 방한한 한 구두디자이너는 한국에 돌아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언뜻 봐서는 실내화와 흡사한 탐스슈즈를 신은 이들이 곳곳에 넘쳐났기 때문이다. 그는 “남의 눈 의식하기로 유명한 한국인들이, 그것도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까지 탐스슈즈에 열광할 .. 더보기
여름엔 역시 티셔츠… 컨버스 '오리지널' 컬렉션 덥고 습한 날씨로 멋 부리기 쉽지 않은 여름이다. 여러 개를 겹쳐 입는 스타일 보다 한 가지 아이템으로 세련되게 연출하면 패션성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여름에 가장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시즌 베스트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컨버스는 입기 간편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면 소재 티셔츠를 대거 출시했다. 가장 돋보이는 '오리지널 티셔츠' 컬렉션은 티셔츠의 앞판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로고 프린트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하다. 서클 별(★) 로고에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 라인과 쉐브론 라인 로고로 포인트를 준 스타 쉐브론 티셔츠 라인, 클래식한 컨버스 텍스트 로고가 프린트 된 티셔츠 라인까지 총 3가지 스타일로 구성.. 더보기
미소니, 산 펠레그리노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사진제공: 패션비즈 [패션팀] 제동물산(대표 김계자)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소니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파클링 워터인 '산 펠레그리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산 펠레그리노 병에 특별한 옷을 입힌 것. 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은 산펠레그리노사가 시작한 새로운 프로젝트 ‘이탈리안 탈랜트(Italian Talents)’의 일환으로 국제적인 이탈리아 회사와 협업, 이탈리아의 문화 및 스타일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그 중 미소니는 산 펠레그리노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로 지목됐다. 빛이 스파클링 워터의 표면에 만들어 내는 이미지와 음색, 섬세한 차이들을 산 펠레그리노 병 디자인에 표현했다. 또한 산 펠레그리노 워터의 투명성과 밝게 빛나는 스파클링 워터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고자 독특.. 더보기
2010 여름패션, 일본 스타일 '토모로우랜드' 서양의 고전적인 스타일을 일본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섬세함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통해 입지를 다저온 브랜드 '토모로우랜드(TOMORROWLAND)' 섬세함에 대한 독특한 시선으로 일본의 패션과 스타일을 매시즌 마다 새롭게 정의해 오는 토오로우랜드는 사사키 히로유키의 탁월한 재능에서 비롯됐다. 이번 여름시즌에도 서구패션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일본 스타일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데, 파리와 밀라노 패션의 트렌드를 대상으로 삼았다. 직접 만지거나 입어보기는 힘들어도 이번 라인이 선사하는 스타일에 대한 독창적인 시선을 느껴볼 수 있겠다. (이미지 = Courtesy of TOMORROWLAND) [출처][패션밀 리포트] www.fashionmil.com 더보기
2011 벤츠 수영복 패션쇼 【플로리다(미국)=AP/뉴시스】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18일(현지시간) '멀세데스 밴츠 수영복 패션쇼 2011'이 열렸다. [뉴시스 2010-07-19 14:24] Mercedes-Benz Fashion Week 더보기
한여름 장악 '초미니룩'! 시크vs로맨틱 연출비법 대공개 한여름 거리를 뜨겁게 달굴 여성 코디, 미니룩.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하기 좋은 원피스와,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핫 미니룩들이 각각 다양한 무드와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당신을 ‘한 번에’ 돋보이게 할 스타일, 더욱 효과적으로 연출하려면? ◆과감하게 시크 미니 드레스 환영한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줄 매력적인 섹시 미니드레스. 란제리룩의 열풍에 힘입어 과감한 실루엣의 슬립스타일 역시 각광받고 있다. [#1도회적인 무드의 어반 시크룩_브리오니 우먼 #2밀리터리 럭셔리 언밸런스 미니 드레스_발망 #3블랙 원피스 드레스_폴앤조 #4실크 오렌지탑 & 볼륨스커트_앤디앤뎁] 날씬하지만 밋밋한 몸매라면, 허리선을 강조해 볼륨을 살릴 수 있다. 벨트를 두르거나 리본, 밴드 디테일을 선택해 시선.. 더보기
북유럽 패션, 2010 여름패션 '빅복' 청춘예찬 미국 대학생이 즐기는 의상 스타일을 추구한 '빅복(BIK BOK)'의 2010 S/S 시즌 컬렉션은 젊음에 대한 '청춘예찬'을 선사한다. 이에 따라 17~22세의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한 라인들로 '레드버드(Redbird)'로 이름붙인 컬렉션은 자체 아이템 뿐 아니라 디젤, 킬라, 리바이스, 리 등 젊은 여성이 선호하는 진 브랜드의 아이템들도 매장에서 함께 선보인다. 빅복의 '웨스트힐 레드버드(Westhill Redbird)' 컬렉션은 티셔츠와 재킷로 캠퍼스의 분위기를 주도한다. 북유럽의 대표적 캐주얼웨어 브랜드 빅복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을 비롯 라트비아, 영국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인기 라인이다. 런던은 옥스포드 스트리트 181의 빅복 매장이 잘 알려져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더보기
2011 남성복 트렌드는 ‘절충주의’ 2011년 S/S 남성복 트렌드가 공개됐다. 올 여름 잠재된 패션센스를 십분 발휘하지 못한 남성이라면 미리 준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진정한 트렌드세터라면 주목해 보도록 한다. 에이다임(대표 김해련)의 트렌드 컨설팅 연구인 인터패션플래닝은 7월14일 섬유센터에서 남성복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트렌드를 발표했다. 2011년 S/S 남성 콜렉션은 실용과 혁신을 담은 절충주의(Electicism)가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절충주의는 다양한 혁신과 변화의 흐름 속에 실용적이고 베이직함을 기본으로 한다. 세부적인 콘셉트는 필요 요소만 취사선택하는 하우스만의 정체성을 고수하면서도 조용한 혁신(Quiet Innovation)을 추구하며 줄이는 것이 더하는 것(Less is More)이라는 의미를 표현했.. 더보기
'청바지계의 대부' 디자이너 프랑소와 저버 값비싼 청바지 시대는 이제 끝났다 '청바지계의 대부' 디자이너 프랑소와 저버 60~80년대 스톤워싱·배기 진 등 발명… "수십만원짜리 바지에 질린 사람들에게 '거리의 옷' '청춘의 옷'을 돌려줘야" "물 소비 적은 청바지로 다시 혁명 꿈꿔" 이들은 여전히 청바지의 소명(召命)을 믿는다. 수십만원짜리 프리미엄 진이 득세하고, 청바지 상표가 신분의 상징인 시대. 언제부터 청바지가 이런 자본주의적 욕망의 화신이 된 걸까. "내가 꿈꾸던 청바지는 거리의 옷이었고, 변혁의 옷이었다. 그리고 우린 아직 그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청바지계의 대부'로 불리는 프랑스 디자이너 마리떼·프랑소와 저버(Marithe·Francois Girbaud). 1990년대 한국에선 장동건이 '우리들의 천국' 등에 입고 나와 불티나게.. 더보기
“보라는건지,말라는건지”치맛속의 역사-미니스커트 16세기는 서양에서 여성들의 복장에서 다리 노출이 시작된 때로 평가받는다.이전까지 가능하면 감춰두려 했던 다리를 드러내기 시작한데서 그친게 아니라 프랑스의 역사학자 장 클로드 볼로뉴에 따르면 “중세사회가 하반신의 ‘추악한 부분’에 어느정도 편견을 갖고 있었다면 16세기엔 여성이 폭넓은 치마를 때론 무례하게 걷어 올리는 것을 너그럽게 눈감아줬다”고 기술할 정도로 적극적인 노출이 감행되기도 했다.즉 말(馬)만한 처자들이 이런저런 기회가 생기면 다리를 내놓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앞서 14세기 말엽부터 귀부인들 사이에서 오늘날 서양 애로영화에서 자주보이는 가터벨트의 원형이라 할 스타킹 고정대님이 등장하게 되고,역설적으로 이 스타킹 고정대님이 여성들이 넓적다리를 과시하는데 적잖이 사용됐다는 설명이다. 어쨌든 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