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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미치코런던, ‘미코’ 공식지정 수영복 업체 미치코런던이 ‘제5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공식 지정 수영복 업체로 참가(사진)한다. 지난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참가하는 미치코런던은 지난 5월 대구·경북 지역 예선, 지난달 18일 서울 예선 참가자의 수영복 협찬에 이어, 오는 25일 미스코리아 본선 후보 60명 전원의 대회 및 야외용 수영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실외 촬영용 수영복의 경우 동일한 컬러를 착용했던 예년과 달리, 최신 트렌드 패턴을 적용해 화려함을 극대화한 스타일로 제공되며 참가자의 체형을 고려한 맞춤 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태은지 디자인실장은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협찬 의상은 다양하고 독특한 스타일 변화는 물론, 별도의 맞춤 제작을 통해 미스코리아의 미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더보기
발리, 필립 테크로자와 함께 ‘발리 러브’ 컬렉션 선봬 [패션팀] 발리가 스위스 아티스트 필립 테크로자와 함께 ‘발리 러브’ 컬렉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리 러브는 컨템포러리 아트 분야에서 선정한 국제적인 아티스트와 발리 디자인팀이 함께 한 것으로 양쪽의 창의력과 애정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을 함께한 필립 테크로자는 기하학, 추상적 패턴을 이용해 시각적인 착시를 부르는 작품 스타일로 유명한 아티스트다. 그와 함께한 발리 러브는 발리에서 영감을 얻은 샤프한 그리드 패턴과 큰 반점이 오버랩 해 서로 맞닿는 화이트와 블랙을 바탕으로 고급스런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12월 경에는 필립 데크로자가 제작한 윈도우 디스플레이가 상품과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 컬렉션은 매년 다른 아티스트를 선발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아이스타.. 더보기
르네상스 꿈꾸는 뉴욕판 동대문 패션기지 [뉴욕리포트]뉴욕판 동대문 패션기지 살리기 세계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는 뉴욕시 맨해튼 타임스퀘어 바로 밑에 '메이드 인 USA' 의류의 명맥을 잇는 삶의 현장이 있다. 바로 뉴욕판 동대문 패션생산기지라 할 '가먼트 디스트릭트(Garment District)'다. 동서로는 브로드웨이와 9번 애비뉴 사이, 남북으론 34번가와 40번가 사이 20여블록을 차지한 특별의류지구다. 한때 한인 봉제업체가 전성기를 누렸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풍경과 운명은 서울 동대문 봉제공장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맨해튼 서쪽 39번가 한 허름한 건물에 있는 교실만한 크기의 공장은 더워서 숨쉬기조차 거북했다. 재봉틀과 롤러, 작업대는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지나다니기 쉽지않았다. 시설도 첨단과 거리가 멀어보였다. 1980년대 초반.. 더보기
北 여성들, 패션에 눈떴다 흰색 저고리에 검정 치마로 상징되던 북한 여성들의 복장이 올여름 들어 화려하게 변신하기 시작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5일 통해 패션에 눈을 뜨기 시작한 북한 여성들의 변화를 소개했다. 신문은 북한의 여성들이 종전의 흰색과 검정, 회색 계열의 단조로운 복장에서 탈피, 꽃무늬 원피스를 착용하기 시작했으며 주홍색 등 원색의 와이셔츠나 티셔츠, 심지어 무릎까지 오는 짧은 치마가 등장, 외국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일성 종합대학 5학년에 재학 중인 한 중국 유학생은 "평양의 젊은 여성들이 갈수록 자신을 꾸미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며 "평양에서 판매되는 의류는 내가 처음 북한에 왔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변화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평양 외환상점에서는 그 변화를 더 확실하게 감지할 .. 더보기
[김경의 트렌드vs클래식]디자인하지 않는 디자인 김경 월간 ‘바자’ 에디터 ‘리블랭크’라는 리사이클링 디자인 그룹이 있다. 윤진서는 여성복을, 홍선영은 남성복을 만들고, 채수경은 그래픽 및 제품 디자인을 맡고 있는데 이들은 이른바 아무 생각 없이 버려진 헌 옷들을 통해 무한한 재창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재활용 디자이너들이다. 주로 ‘아름다운 가게’에서 기증받은 헌 옷이나 소파 천갈이를 하고 남은 가죽을 사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재활용 의류를 만드는데 그 창조성이 기가 막히다. 컬러도 다르고 소재도 다른 각각의 옷들을 모두 해체해서 장인에 가까운 완벽한 테일러링 솜씨와 아방가르드한 젊은 감각으로 재구성한 이들의 컬렉션을 보고 있으면 눈물 날 정도로 감동적이다. 그런데 얼마 전 리블랭크가 주관한 물물교환 프로젝트 행사 ‘스위싱 나잇 서울’에 갔다가 나.. 더보기
걸 그룹 3色 스타일 따라잡기! 귀엽고 깜찍하고 발랄했던 걸 그룹은 잊어라.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무것도 몰라요’하며 홍조 띤 얼굴에 수줍은 미소를 날리던 소녀들이 올 여름 섹시 판타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걸 그룹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음악과 춤은 물론 독특한 패션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여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강렬한 스타일로 올 여름을 뜨겁게 만드는 걸 그룹 스타일을 알아보자. ▶ 여전사들의 시크 카리스마 포미닛 데뷔할 당시만 해도 포미닛이라는 팀명보다는 원더걸스 전 멤버였던 ‘현아’가 속해져 있는 그룹으로 더 알려졌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대중에게 각인시키기에는 뭔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그랬던 그들이 올해 2집으로 변신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2집은 강렬한 비트와.. 더보기
뉴욕을 뒤흔든 패션 트렌드 Best 4 패션의 중심지 뉴욕. 각기 다른 문화들이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곳인 만큼 나라 특유의 색상보다는 개개인의 취향이 뚜렷한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유행에 민감한 패션에도 여과 없이 들어난다. 새로움을 거부 없이 받아드려 승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것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화해 적용하기 때문. 이에 뉴욕은 패션의 중심지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패션의 중심지 뉴욕의 섬머 트렌드는 무엇일까?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캐리 브레드 쇼의 패션 감각처럼 반짝이는 스타일링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해보자. ■ 패턴 플레이 (Pattern play) 이번 시즌은 플라워 무드라 칭할 만큼 다양한 패턴의 플라워 프린트의 향연이었다. 또한 에스닉 패턴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한 컬러감과 더해져 우리의 눈을 .. 더보기
[캘빈클라인 진] 새얼굴 라라 스톤 F/W 캠페인 공개 세계적인 디자이너 데님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에서 F/W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2007년 가을 시즌 [캘빈클라인 진]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는 세계적인 모델 라라 스톤이 남자모델들과 함께한 이번 글로벌 광고 캠페인은 L A, 캘리포니아 등에서 저명한 포토그래퍼 Mert Alas와 Marcus Piggott 가 담당했다. [캘빈클라인 진]의 새로운 광고모델 라라 스톤 이번 캠페인에서는 [캘빈클라인 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Calvin Klein Jeans X(캘빈클라인 엑스 진) 특징을 살려 광고 캠페인에서 볼드 블랙 그리고 화이트 포인트를 넣어 제작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 스키니 핏 캘빈클라인 엑스 진'은 다른 어떤 시즌 제품 보다 기능성이 가미되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어 .. 더보기
김민희, 베를린 화보 공개…감각 스트리트 패션 '발산' 김민희, 베를린서 금발의 파격 화보 '역시 패션아이콘'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김민희의 베를린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김민희의 엣지있는 스타일링과 파격적인 메이크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아이콘다운 감각적이고 모던한 스트리트룩을 선보였다. 베를린의 거리를 배경으로 촬영한 이번화보는 독창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트리트 스타일이 촬영 콘셉트. 과감하고 독특한 그래픽을 특징으로한 티셔츠, 가디건, 다운점퍼, 레깅스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볼드한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해 고감도의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보여줬다. 특히, 금발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김민희의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디다스오리지널스의블루 Harper’s Bazaar 의 이번 김민희 베를린 화.. 더보기
3명의 패셔니스타가 선보이는 캘빈클라인 화보 공개 민효린·고은아·서효림, 시크한 화보 공개 민효린(왼쪽부터), 서효림, 고은아 민효린, 고은아, 서효림이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 화보촬영을 마쳤다. 패션지 보그걸 8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화보는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의 가을 컬렉션으로 절제된 라인과 자연스러운 소재의 조합이 돋보인다. 민효린은 쉽게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폴디드 백(Folded Bag)'으로 절제된 섹시함을 표현하며, 고은아와 서효림은 토트백이나 숄더백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퓨어 나일론 백(Pure Nylon Bag)'으로 시크한 모습을 표현했다. 민효린 민효린 고은아 서효림 이기범 기자 metro83@ 기사입력2010.07.22 10:35최종수정2010.07.22 10:35 1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