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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美-佛-英영부인 ‘2010 베스트 드레서’ 선정 미국과 영국, 프랑스 영부인이 미국 대중문화 및 패션 월간지 ‘배니티페어’가 선정한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사람’ 명단에 나란히 올랐다. 3일 발간된 배니티페어 최신호에 따르면 남편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올 때부터 패션에 일가견이 있다고 정평을 들은 미셸 오바마 여사는 4년 연속 선정됐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영국 여성에게 ‘서맨사 따라하기 열풍’을 일으켰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부인 서맨사 여사는 임신한 몸이었음에도 올해 처음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최근 미국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영화를 찍기 시작해 화제가 됐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도 3년째 자리를 지켰다. 배니티페어 측은 “브루니 여사는 더 섹시하고 관능적으로 변했고, 서맨사 .. 더보기
보테가베네타, F/W시즌에는? [패션팀] 보테가베네타코리아(대표 이종규)가 신사동에 위치한 클럽 모우에서 8월3일 2010-2011 F/W 쇼를 열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행운을 전해준다는 오묘한 색의 딱정벌레, 매미, 장수풍뎅이, 낙엽벌레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선보였다. 대부분의 디자인이 상단부분은 딱딱하고 하단부분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있다. 볼레로 형태의 강렬한 레드 베스트는 구조적인 럭비웨어를 연상시켜 이번 시즌 주요 아이템으로 꼽힌다. 그 밖에 곤충을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 라인도 눈여겨볼만하다. 이번 시즌 보테가베네타 컬렉션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색상이다. 잉크블루, 초콜릿, 바틀 그린, 카본 그레이, 블랙 등 짙고 깊은 컬러에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메탈릭 색채가 가미되어 독특하다. 또한 기존의 브랜드들이.. 더보기
‘여름 잇 아이템’ 미니드레스의 모든 것 사진출처: 헤이지, 라비쉬 무더운 여름,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미니드레스가 아닐까. 미니드레스는 상큼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어 스타일링하기도 편해서 여름에 더 찾게 되는 아이템이다. 편안한 면 원피스부터, 여성스러운 쉬폰이나 주름 원피스, 시원한 나시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랑스러운 플로럴 원피스의 경우 어디에 입고 나가도 다 잘 어울려 평상복이나 외출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실 더우면 더울수록 스타일을 잃지 않는 것이 더 힘든 일이겠지만, 지금부터 차분히 스타일별 다양한 원피스를 살펴서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아보자. 가장 먼저 추천하는 것은 블루 컬러가 시원해보이는 미니스타일의 나시원피스. 면 소재라 편안하고 심플하며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 더보기
아시아 여성 58%, '청바지가 안 맞아' 한국 여성 3명 중 2명 “나에게 맞는 청바지 없어…” 리바이스는 아시아 지역 여성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청바지의 구입 실태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의 여성들이 본인의 허리나 엉덩이, 허벅지에 제대로 맞는 청바지가 없다고 답했다. 전체 여성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청바지 한 벌을 고르기 위해 평균 2벌~4벌의 제품을 입어보았으며 절반이 넘는 58%는 대부분의 청바지가 본인의 몸에 잘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여성 소비자 3명 중 2명은 본인의 체형에 제대로 맞는 청바지를 입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본인의 체형보다는 허리 사이즈에만 맞추어 청바지를 선택해야만 하기 때문에 골반이 크거나 거의 없는 여성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몸에 잘 맞지 않았던 것. 사진제공: 리바이.. 더보기
바캉스룩 3色 아이템 요즘 명동에 가면 일본인 여성 관광객들이 교복처럼 입은 옷이 있다. 바로 ‘맥시’라고 불리는 긴 원피스다. 비치 드레스라고도 불리는 이 맥시 원피스는 미국 할리우드 스타 앤절리나 졸리가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자주 입어 더 화제가 됐다. 한복처럼 몸매의 결점을 가려줄 뿐 아니라 ‘몸빼’처럼 편한 것이 장점이다. 휴가지에서는 뭐니뭐니해도 반바지에 하와이 분위기가 나는 알록달록 꽃무늬 셔츠가 최고라고 여긴다면 맥시 원피스와 점프 슈트에 눈길을 줘 보자. ▲ 디자이너 지춘희의 맥시 드레스. 비대칭 어깨로 포인트를 줬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도 가세, 화려한 무늬(이도이)와 비대칭 어깨로 세련미(지춘희)를 더한 맥시 원피스를 선보였다. 올여름 맥시 원피스의 가장 큰 특징은 치맛단이 끌릴 정도로 길다는 것. 하지만.. 더보기
가을·겨울 가방&구두 트렌드 독일 브랜드 MCM을 한국의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인수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얼마 전 ‘노닥거리는 상류층 여성’을 신랄하게 비판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그 김 회장이다. MCM이 올 가을·겨울을 겨냥해 가방 신상품을 내놓았다. 비슷한 시기, 구두로 유명한 스위스 브랜드 발리도 신상품을 발표했다. MCM의 공략 코드는 이중 스타일. 가장 대표적인 ‘코냑 비세토스’(왼쪽) 라인만 하더라도 로고가 새겨진 가죽에 코냑 비세토스를 이중으로 겹친 디자인이다. 마치 아끼는 MCM 가방을 또 다른 가죽 가방으로 보호하는 듯한 느낌이다. 사첼백(작은 손가방), 숄더백(어깨에 메는 가방), 호보백(반달모양 핸드백), 손에 가볍게 드는 지갑 느낌의 클러치 등도 이중 스타일로 나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맞.. 더보기
대형마트서 샤넬·구치 싼값에 산다 홈플러스 잠실점 명품관 개장 대형마트에 프라다, 샤넬 등 명품 상품을 판매하는 명품관이 생겼다. 홈플러스는 명품 수입업체 오르루체 코리아와 손잡고 4일 잠실점에 ‘오르루체 명품관’을 개장, 명품 브랜드 상품을 일반 백화점보다 최대 30% 싼 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99㎡ 면적으로 들어선 이 명품관은 오르루체 코리아가 현지 브랜드 총판과 정식 계약을 맺고 직수입해 일반 백화점 판매 제품과 같은 상품을 취급한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 서울 신천동 홈플러스 잠실점에 시중 백화점보다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오르루체 명품관이 4일 개장한 가운데 모델들이 상품을 고르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프라다와 샤넬, 구치, 발리, 페라가모, 펜디, 버버리, 돌체앤드가바나,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 17개 .. 더보기
한 쪽 어깨의 섹시한 매력 '원숄더' 스타일링 사진제공: 나인걸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많은 여성들이 튜브탑이나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시원한 여름 패션으로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러한 노출 속에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우아한 섹시함(?)으로 시선을 잡는 것이 바로 원숄더 패션이다. 원숄더 패션은 한쪽 어깨만 걸치고 나머지 한쪽 어깨는 드러내 어깨라인과 쇄골을 강조하는 의상. 여성의 우아한 쇄골라인을 보여줌으로써 은근한 섹시함을 연출하기도 때로는 로맨틱하게 연출 할 수도 있다. 또한 튜브탑이나 오프숄더보다 훨씬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으며 언밸런스한 원숄더 디자인은 화려하지 않으면서 불규칙이 주는 멋스러움이 크다. 하체비만인 사람이 원숄더 의상으로 스타일링 할 경우 상체를 강조함으로써 단점을 커버할 수도 있다. 사진제공: 나인걸 여성의류 쇼핑몰 나.. 더보기
디지털을 입은 패션, 새로운 블루오션 산업으로 뜬다 [창간 기획]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한다- '패션+IT' 아이패션 시대 3D·디지털 피팅·모바일통신 이용 소비자가 가상 매장서 옷 고르고 맞춤 주문으로 '재고 없는 세상' 가능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 미래에는 패션에 IT를 접목한 '아이패션(I-Fashion)' 시대가 열린다. 의류매장에 들어서면 컴퓨터로 자신의 아바타를 불러내 소재·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옷을 맞춤 주문할 수 있다. 2050년, 옷을 구입하기 위해 의류 매장을 찾은 이지현(28ㆍ가명)씨. 매장에 들어선 그녀, 가장 먼저자신의 핸드폰에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카드를 제시하고 입력한다. 그러자 매장은 3D 매장으로 변한다. 그녀의 3차원 아바타와 체형정보를 불러내 그녀의 사이즈, 그녀가 선호하는 디자.. 더보기
비비드한 컬러 시계로 스타일리시한 여름나기! 사진제공: 와이즈앤오페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옷은 점점 간소해지고 액세서리 스타일링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비비드한 컬러 시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들은 앞다투어 소비자의 니즈를 맞춘 컬러 시계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해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이즈앤오페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객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스트랩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강점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맞물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와이즈앤오페는 슬라이더 타입의 컬러 블록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 시키고 있다. 2009년에는 MTV 뮤직 어워드와 관련된 한정판 시계를 출시해 이슈를 모은 바 있다. [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