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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디자인에 목마른 중소기업 지원책 나왔다 중소·중견기업 대상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디자인 서비스 지원 센터 문 열어 디자인 관련해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온·오프라인 컨설팅 서비스 ‘케이-디자인 119(K-DESIGN 119)’를 지난 12월 29일 공개했다. 케이-디자인 119는 디자인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이 창조적 혁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진단부터 컨설팅→디자인→전략→개발→마케팅·유통→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역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해 온 중소·중견기업은 케이-디자인 119를 통해 관리를 받을 수 있을.. 더보기
2015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는 '대담함' 2015년을 이끌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5가지 2015년 유행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는 '대담함'(Boldness)이다. 최근 2~3년간 인테리어 업계를 이끌어온 '자연주의'(Naturalism) 컨셉트는 큰 틀에서 지속되겠지만 그 속에서도 차별화를 위해 포인트를 주는 다양한 시도들이 계속될 전망이다. 31일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2015년을 이끌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5가지로 정리했다. 금색의 수도꼭지/출처=콜러 홈페이지 우선 '금'(Gold)의 부상이다. 더 이상 2015년에는 '은'(Silver)이나 '스테인레스' 등 철제로 된 인테리어 소품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그동안 너무 강렬하거나 화려하다는 생각 때문에 멀리했던 '금'을 과감히 꺼내보자. 욕실 세면대나 부엌 싱크대의 수전.. 더보기
띠아모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개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띠아모코리아(대표 김성동)는 브랜드 혁신을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띠아모코리아는 현재 수제 젤라또 카페를 대표하는 ‘카페띠아모’와 프리미엄 커피 전문브랜드 ‘띠아모커피’를 운영하고 있다. 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뉴 브랜드 론칭과 함께 전반적인 브랜드 고급화에 힘쓸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은 이 같은 고급화 전략의 하나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띠아모커피’나 ‘카페띠아모’ 브랜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페 인테리어에 대한 감각적이고 참신한 내용으로 규칙이나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은 1000만원.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최우수상 2명에는 각각 15.. 더보기
'디자인' 읽기 Design theory 누구나 좋아하는 디자인의 시작은 디자인 그 자체를 살피는 데서 출발한다. 디자인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정통한 이론을 살피는 디자인의, 디자인에 의한,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책들. 1 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 영국의 디자인 회사 인트로의 아트 디렉터로서 명성을 얻은 디자이너 아드리안 쇼네시가 말하는 디자이너로서 살아남는 법. 디자인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는 대신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나 자신을 프로모션하는 법, 일자리를 얻는 방법, 마음가짐 등 생존 전략에 관한 가이드북에 가깝다. 실전 고수가 전하는, 디자인으로 밥벌이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안내서랄까. 세미콜론. 2 디자인과 시각 커뮤니케이션 순수예술가로 활동하다 중년 이후 디자이너로 전향한 뒤 근대 이탈리아 디자인의 중추 역.. 더보기
한국 디자인정보, 全세계에서 검색한다 -유럽디자인검색서비스(디자인뷰), 한국 디자인정보 서비스 개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앞으로 우리나라 디자인 정보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돼 우리 디자인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유럽상표디자인청(OHIM)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검색서비스인 디자인뷰(DesignView)에 한국 디자인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유럽상표디자인청과 지난 10월 디자인정보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디자인뷰에 디자인 정보를 서비스한다. 디자인뷰는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26개 국가·기관의 디자인 정보 277만건을 무료로 검색할 수 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의 .. 더보기
부산, 새로운 디자인 중심지로 도약 꿈꾸다 By Jaeyeon Woo 한 남성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장소 앞을 걸어가고 있다. Associated Press한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부산에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리게 생겼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는 독일 ‘레드닷(Red Dot)’의 수상작을 상설 전시하는 디자인 뮤지엄을 유치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 것. 부산시는 12일(월) 레드닷측과 디자인 뮤지엄 건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싱가포르와 타이페이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다. 레드닷 디자인상 설립자 겸 CEO인 피터 제크는 “레드닷은 이미 지난 20년동안 한국에서 전시를 해온 만큼 이제 뭔가 영구적인 것을 설립할 때가 됐다”며 “부산은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페이 레드닷 디.. 더보기
디자인 도시 뉴욕의 주목받는 대한민국 그래픽 디자이너 [뉴스핌=김강진 기자] 세계 디자인의 중심지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성공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수많은 유학생들이 꿈을 품고 학교를 졸업하지만 실제로 현지에 정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란 어딜가나 힘들지만 세계 패션, 금융, 디자인의 중심지라 일컬어지는 뉴욕에서는 왠지 그 부담감이 배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곳에서 이름을 알려가는 한국 디자이너 김영주(33)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2010년 뉴욕으로 건너간 김영주는 Pratt Institute 에서 Design Management 석사과정을 밟으며 프리랜서로 자리를 잡아갔다. 인맥이 성공을 좌우하는 미국 사회에서 그녀는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그녀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Vogue, GQ, New Yorker,.. 더보기
‘세상을 바꾼 디자인’…‘빛의 마법사’ 세르주 무이 금세기 최고의 조명 디자이너로 불리는 세르주 무이는 1922년 파리 출생의 은세공 기술자였다. 세르주 무이는 백화점 상층부에 설치된 유리장식 작업에 참여하는 아주 우연한 기회로 장식예술 분야에 발을 들여 놓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아슬아슬한 균형미를 보여준 ‘고정된 모빌’은 그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빛을 발하며 명성을 알리게 된 작품이다. 세르주 무이가 조명 디자이너로 현대 디자인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건 ‘루시퍼-빛의 전달자’라는 작품을 통해서다. 찬란한 우주의 빛과 어둠을 담아낸 이 작품은 디자인도 기기묘묘하다. 3개의 받침대 위로 3개의 팔이 쭉 뻗어있고, 그 끝에는 빛나는 3개의 눈이 달려있다. 투명한 세 개의 눈이 발하는 빛은 거대한 우주의 축소판이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세르주 무이가 구성해온 .. 더보기
[더 나은 미래]겉만 예쁘다? 세상을 위한 가치까지 디자인 공익디자인 프로젝트 버려진 원단으로 만든 선인장 모양 방향제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림으로 만든 압화 등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서 100% 모금 성공 세계 3대 디자인 학교인 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이민자에 대한 편견을 깨는 영화 만들기', '땅에 묻어도 퇴비로 쓸 수 있는 식용 컵 제작' 등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파슨스스쿨 킥스타터 별도 페이지(www.kickstarter.com/pages/parsons)에는 30여개 프로젝트가 제시돼 있다. 현재 모금 중인 1개 아이디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펀딩에 성공했다. 반응이 뜨겁다는 뜻. 전문가들은 "복잡한 사회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디자인적 사고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 더보기
이상봉·강익중·서경덕, 패션과 미술 결합한 '한글 아트북' 제작 '한글 아트북' 제작에 나선 설치 미술가 강익중, 디자이너 이상봉, 서경덕 교수(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설치 미술가 강익중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한글 아트북'을 제작한다. 서 교수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리에서 한글패션으로 유명한 이상봉과 뉴욕에서 한글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강익중과의 첫 공동작업으로 패션과 미술이 결합한 한글을 아트북으로 제작해 세계인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글의 제작 원리 및 역사, 세종대왕의 인생 이야기, 세계화된 한글 디자인 등을 패션과 미술작품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렇게 제작된 한글 아트북은 올해 한글날에 맞춰 공개된다. 서 교수는 한글 아트북을 전 세계 주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