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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

[윤유진의 패션&트랜드] (9) 대중을 이끄는 문화, ‘스트릿 패션’ 사진 = Newaga One 네이버블로그 가로수길에서 만난 A양/22세/학생 “동양적인 귀걸이에 아디다스 비니 그리고 유니크한 벨트! 믹스매치 코디” 국내 서점의 잡지 코너를 보면, ‘스트릿 패션‘ 잡지가 눈에 띈다. 그 잡지 속에는 각자 나름의 코디로 멋을 낸 ’길거리 스타‘가 담겨 있다. 스트릿 패션은 길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스타일을 말한다. ‘길거리 스타’들은 길에서 런웨이를 걷는 모델처럼, 자신만의 스트리트 패션 감각을 뽐낸다. ‘스트릿 패션’을 담은 잡지들은 대중들이 ‘길거리 스타’들의 패션을 엿보고 싶어하는 욕구를 만족시켰다. TV속 연예인들의 패션을 유행으로 여겼던 예전과 달리, 대중들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패션감각을 가지게 되었다. 스트릿 패션은 똑같은 옷의 유행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독특.. 더보기
우표에 '벌레' 먹었네… 캐릭터 라바 디자인 발매 '우표는 네모나다'는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디자인의 우표가 나왔다. 네모뿐 아니라 별·하트·마름모·동그라미 등 기기묘묘한 모양으로도 함께 나오는 '라바(larva·애벌레라는 뜻) 우표'. 우정사업본부가 2011년 시작한 한국의 캐릭터 우표 시리즈 네 번째다. 2011년 뽀로로를 시작으로 뿌까·로보카 폴리로 이어진 이 시리즈는 우표수집가와 만화애호가들이 해마다 기다리는 아이템이 됐다. 오는 28일 전국 우체국 판매를 앞두고 있다. 한 장당 가격은 300~1930원으로 지난해 폴리 우표(270원)보다 적게는 30원, 많게는 일곱 배 넘게 올랐다. 정지섭 기자 기사입력 : 2014.02.18 03:03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 구독신청 더보기
`에리다데가또`, 뻔하지 않은 디자인의 재발견 [마드리드 패션위크]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패션위크`에서 `에리다데가또(Heridadegato)`의 2014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에리다데가또`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디테일을 강조한 디자인이 대거 등장했다. 남성복은 기장이 짧은 팬츠에 레깅스를 더해 독특하게 연출됐다.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에, 멜빵 등을 이용해 재치 있게 디자인된 팬츠가 더해져 오묘한 조화를 이뤘다. 또한 블랙 앤 화이트의 모던한 컬러 조합 뿐만 아니라, 코발트블루의 포인트 컬러를 이용한 디자인도 선보여 남성미를 부각시켰다. 여성복에는 라인을 살린 디자인으로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어두운 색상을 사용했지만,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강렬한 레트로 스타일에 .. 더보기
아우디 레이싱카 디자인 공모전 실시 아우디 코리아가 3월17일부터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랩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 열리는 ‘아우디 R8 LMS 컵 2014’ 시리즈에 출전하는 ‘팀 아우디 코리아’의 레이싱 카를 디자인하는 행사다. 아우디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팀으로 참가할 경우 인원제한은 2명이다. 아우디 독일 본사 디자인 모터스포트 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하며, 1위 작품은 올 해 아우디 R8 LMS 컵 시리즈에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타고 출전할 경주차에 적용된다. 1등 500만원, 2등과 3등은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모두에게.. 더보기
부산시, 수돗물 홍보디자인 공모전 ‘순수365’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위해 우수 디자인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 [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성덕주)는 부산의 수돗물인 ‘순수365’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홍보디자인을 시민이 직접 제작해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 디자인은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안전하고 맛있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이며, 고도정수처리 및 고급산화공정, 263개 항목의 엄격한 수질검사 등 ‘순수365’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통한 수돗물 음용률을 높일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으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2인 이하)는 2월20일부터 3.. 더보기
‘웃는 신발 디자인’ 눈길 신발에는 표정이 없다. 감정 표현(?)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웃는 신발 디자인’은 신발에게 웃고 화내고 토라질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는 사람의 개성을 신발을 통해 드러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광고 이미지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 신발들은 치아를 가졌다. 갖가지 다양한 모습이다. 교정기를 낀 치아도 있고 젊거나 노쇠한 치아도 보인다. 이빨과 신발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다는 평가가 많다. 이정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4-02-13 08:45 더보기
보호 받는 잡초.... ‘착한 도로 경계선’ 디자인 도로 가장자리의 노란선. 우리나라의 경우 주정차 가능 여부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작은 감동을 준 위 사진은 영국의 원예 관련 사이트에 처음 공개된 것이다. 나무와 풀이 차지한 공간을 침해하지 않고 선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디자인 소품이다. 흥미로운 점은 풀이 아름다운 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 디자인은 잡초라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정연수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4-02-14 08:51 더보기
아이디어 반짝, 이색 진공 청소기 광고 진공청소기의 성능을 강력하게 표현한 광고가 인기다. 이 광고는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진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진짜로 고속도로에 설치된 광고가 맞느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많았다. 광고의 아이디어는 단순하면서 명쾌하다. 대형 트럭, 스포츠카 등이 씽씽 달리는 고속도로 터널의 입구 위에 진공 청소기 간판을 세운 것이다. 터널의 입구는 청소기의 흡입구로 변했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자동차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보인다.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이 광고는 슬로바키아의 광고회사가 만든 것이다. 진짜 광고판을 세울 예산이 없었던 회사 측은 자동차가 터널로 들어가는 광경을 영상으로 만들었고, 이를 편집해 동영상 광고로 제작했다. 광고판은 디지털 이미지로 전해진다. ‘최소 비용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