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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삼성 `접히는 스마트폰` 최종디자인 윤곽

 

미국서 플렉서블 기기 특허출원

삼성 `접히는 스마트폰` 최종디자인 윤곽 
 

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 최종 디자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천 등이 전했다.

 

7일 미국 특허상표사무국(USPTO)이 최근 공개한 특허출원안(사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간이 접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기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앞서 삼성은 접히는 기기에 대한 특허출원안을 여러 차례 내놓았다. 최근 공개된 출원안은 모양이나 콘셉트 측면에서 유사성이 두드러진다. 바로 옛 폴더폰처럼 중간이 접히면서 경첩이 있는 형태다. 이는 삼성이 비슷한 디자인의 접히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포브스는 풀이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작년 중순 삼성전자 소식통을 인용, 삼성이 올해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종류의 신종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이 오는 3분기에 접히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나원재 기자 nwj@dt.co.kr | 입력: 2017-02-07 14:48
[2017년 02월 08일자 12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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