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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디자인에 목마른 중소기업 지원책 나왔다

중소·중견기업 대상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디자인 서비스 지원 센터 문 열어

디자인 관련해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온·오프라인 컨설팅 서비스 ‘케이-디자인 119(K-DESIGN 119)’를 지난 12월 29일 공개했다.

케이-디자인 119는 디자인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이 창조적 혁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진단부터 컨설팅→디자인→전략→개발→마케팅·유통→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역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해 온 중소·중견기업은 케이-디자인 119를 통해 관리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은 전문인력으로부터 디자인 경영, UX·UI, 제품·시각 디자인, 광고 등 디자인 전문인력이 진단과 컨설팅 서비스는 물론이고 법률, 변리, 엔지니어링, 유통, 마케팅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우수디자인 전문회사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도와준다.

해당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콜센터(1899-9119)나 온라인 홈페이지(k-design119.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호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케이-디자인 119는 중소·중견기업이 디자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대용 기자 (wee@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4-12-31 14:18:40 최종작성일자 : 2014-12-29 15: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