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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휴대폰 바꾸는 이유 알아보니 1위는?


휴대폰을 바꾸는 이유 1위로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상품을 원해서'가 꼽혔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16일부터 20일까지 회원 3만2085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휴대폰을 바꾼 이유는 무엇입니까?'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25%(8015명)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상품을 원해서'를 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휴대폰을 사하고 한 두 달이 지나면 바로 중고가 된다' '좀 쓰면 지겨워지고 새 기종이 나오면 사고 싶어진다' '대부분 디자인도 그렇고 좋은 기능들이 많아지니까,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요즘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래됐다고 바꿀까? 대부분 기능과 디자인 때문에 바꾸지 않을까 싶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뒤이어 '현재 갖고 있는 휴대폰이 고장 났다'가 24%(7692명)로 2위를 기록했다.

'대세를 따르기 위해서'는 18%(5779명)로 3위를 차지했다. 사람들은 '모두들 스마트폰을 쓰는데 혼자 2세대(2G) 휴대폰을 쓰기 창피했다' '혼자 스마트폰이 없었는데, 카톡에 올린 공지사항을 확인하지 못했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다. 하지만 주위의 대세라 바꿨다'고 답했다.

그밖에 '휴대폰의 기능 부족' 12%(3794명), '분실' 5%(1518명), '비용 절감' 2%(769명)를 기록했다.

▲자료:패널나우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기사입력2012-02-23 08:39기사수정 2012-02-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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