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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부산디자인센터,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디자인센터가 고용노동부 주최 2012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부산디자인센터는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향상하는 등 인재로 키워 취업으로 연계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올해 5억6천만원을 들여 동남권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영산대(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울산과학대(공간디자인학부) 등과 함께 디자인분야 9개 과정을 개설해 연간 200명의 취업준비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또 동남권 디자인산업협회 회원사 31곳과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100개사 등 디자인 인력 수요처를 미리 확보해 교육과정 수료와 함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부산디자인센터의 취업역량교육과정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교육은 물론 디자인 기획능력, 실무조형능력 등 실무형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부산디자인센터 이희대 정책조정실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위주의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 기사입력 2012-0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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