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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NYT 선정 올해의 '디자인 명예자'

2011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올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디자인 명예자(The Deisgn honor) 자리에 올랐다.

지난 12월 25일 뉴욕타임스는 ‘애플에서부터 월스트리트 시위까지, 2011 디자인 명예자 리스트’란 기사를 통해 2011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올해 최고의 현대 디자인 전시로 꼽았다.

특히 중국의 예술가이자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는 2011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무명전(언네임드) 부문(섹션)을 통해 전통적인 디자인의 의미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전시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기사에서 ‘디자인 명예자’로 언급된 개인과 프로젝트에는 얼마 전 타계한 애플의 공동설립자인 ‘스티브 잡스’와 월스트리트 점령에 사용된 슬로건과 시위대의 재치 넘치는 시각 디자인물 외에도 올해 광주비엔날레에서 지속가능한 에코 디자인 작품인 ‘부유하는 가든(분무수기경 재배)’을 선보인 ‘섬싱 앤 선(Somthing & Sons, 영국)’을 꼽았다.

‘섬싱 앤 선’은 런던 동부에 버려진 여성 피난처를 개조, 작은 도심 공간에서 물고기, 과일, 채소, 허브, 버섯 등과 같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실험실 형태의 ‘농장:가게(FARM:Shop)’를 선보여 올해 가장 역동적인 사회적 디자인 프로젝트로 꼽혔다.

광주CBS 김형노 기자 khn5029@hanmail.net

2011-12-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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