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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사람들

엘르 엣티비, '나는 디자이너다' 방송

패션전문채널 엘르 엣티비는 신규 HD프로그램 '나는 디자이너다(원제: ALL ON THE LINE WITH JOE ZEE)'를 7일부터 15주간 매주 수요일 자정에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나는 디자이너다'는 2007년부터 패션브랜드 엘르의 제작 책임자로 활동 중인 조 지(JOE ZEE)가 경영 악화와 슬럼프에 빠진 디자이너를 찾아가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작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네델란드, 노르웨이, 미국, 벨기에, 스웨덴,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방송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엘르 엣티비는 전했다.

첫 회는 조 지가 브랜드 라덴로로(Radenroro')를 찾아가 경영과 디자인 등 총체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는 라덴로로가 백화점에 진입하고 대외적 홍보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전시회부터 언론홍보행사, 프레젠테이션까지 꼼꼼하게 점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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