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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세계적 유명 디자이너 한자리에… 디자인하우스 세미나 개최

콘텐츠 미디어기업 ㈜디자인하우스는 내달 14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디자인세미나'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외 디자이너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 디자인 세미나에선 디자인하우스 설립 35주년 및 서울디자인페스티벌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거장 디자이너들의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강연을 국내에 소개하게 된다.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 10년간 세계를 향해 역량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을 알리고, 디자이너 프로모션의 발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온 디자인하우스 35년의 역사 중 가장 의미있는 행사"라며,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인 하비에르 마리스칼을 비롯해 국내외 최정상 디자이너들의 강연으로 더욱 풍성해진 올해의 세미나는 국제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익히고 디자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는 그래픽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 건축가이자 디자인이론가인 훌리 카페야, 디지털 디자인 전문그룹 바사바 스튜디오, 건축자이자 가구디자이너인 류지 나카무라 등이 있다.

이중 비에르 마리스칼(Javier Mariscal)은 바르셀로나 도시 로고와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스페인을 대표하는 슈즈 브랜드인 캠퍼(Camper)와 세계적인 의류브랜드인 H&M의 캠페인 디자인으로 브랜딩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성공적인 업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스페인 디자인전문잡지 데 디세노(De Diseno) 발행인이자 건축가, 디자인이론가인 훌리 카페야는 스페인 디자인의 세계에 대해, 일본 건축가이자 가구디자이너인 류지 나카무라는 일본 현대 디자인의 세계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한편 이번 디자인세미나는 14일, 15일 이틀동안 진행되며, 인터넷 http://www.bizdeli.com/SDF_seminar 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문의전화: 02-566-7616)

안진영기자

입력시간 : 2011.11.29 1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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