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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간안내]'동경'에서 디자인 영감 얻기

보고 또 보고 싶은 매력의 도시 

[북데일리] <동경, 디자인은 멈추지 않는다>(랜덤하우스/송화진. 2011)은 10여년 동안 작가가 동경을 방문하면서 카메라에 담아온 디자인 스크랩집이다.

무한한 영감과 아이디어가 숨어 있는 동경의 디자인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나와있다. 디스플레이, 싸인 보드, 디자인 제품, 팩케지, 음식까지 디자인솦에서 부터 슈퍼마켓에 전시되어 있는 생활 디자인까지 세밀하게 담겨져 있다.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작가에게 동경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동경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인에서 자신 안에 흐르는 디자인의 꿈과 행복감을 느낀다.

책 내용중 미식가 미슐랭이 별 9개를 부여한 레스토랑이 소개되어있다. 레스토랑 베이지 도쿄(BEIGE TOKYO). 샤넬 정장은 입은 직원들의 안내에서 부터 음식 메뉴와 레스토랑의 인테리어 까지 꼼꼼하게 기록한 정보가 한 번쯤 그곳을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디자인이 디자인으로써만 존재하지 않을 때 일상 속에서 삶의 활기와 생기를 제공 받는다. 메세지와 꿈을 전달하는 동경의 디자인, 책을 통해서 독자들도 디자인 증후군을 느끼게 될 것이다.

cotwo 시민기자 book@bookdaily.co.kr  

2011년 06월 16일 (목) 06: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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