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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경북도 '전통문양' '캐릭터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경북도는 31일 '전통문양디자인공모전'과 '경상북도 캐릭터디자인공모전'을 공고하고 오는 5월 24일~2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자연적이고 섬세한 한국의 전통문양과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미지를 소재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13번째로 개최하는 '전통문양디자인공모전'은 응모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대상 수상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 11명에게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7회 경상북도캐릭터디자인 공모전'도 일반부는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 1명에는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 등 수상자 11명에게 총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학생부는 전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에 대한 탐구학습의 효과와 참신하고 뛰어난 지역캐릭터디자인을 개발하여 문화상품개발에 응용 할 계획이다.

대상 1명에게 영남대학교총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 수상자 11명에게 5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디자인학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입선작품을 선발한다.

입선자에 한해 2차 작품을(1차와 동일 작품) 제출토록 하고 7월초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7월 말께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전통문양 및 캐릭터를 활용한 우수상품개발을 위해 티셔츠, 청바지, 의류, 액세서리 등 견본상품을 제작해 올 가을 개최예정인 대구패션페어나 컬러디자인위크에 전시할 계획이다.

윤상현 도 문화예술과장은 "입선작품은 활용한 디자인 자료집을 만들어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경북지역의 중소기업과 공예업체 등에 제공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문화예술과(☎053-950-3981) 또는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053-810-3303)에 문의하면 된다.

2010년 수상작품

jgsm@newsis.com

| 기사입력 2011-03-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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