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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해운대구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 6월말까지

지난해 시행한 제2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도심 속 햇빛가리개’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도시를 바꾸는 작은 생각, 숨은 디자인을 찾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디자인도시 해운대에 걸맞은 공공디자인 구현을 위해 ‘도시를 바꾸는 작은 생각’이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디자인에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특정 장소나 시설물에 대해 이색적인 디자인이나 도시를 바꾸는 작은 아이디어를 그림파일(jpg)이나 CD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구청 도시디자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해운대구 중동2로 11 도시디자인과), 또는 이메일(jinsangeu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도시디자인위원회에서 디자인의 창의성, 적합성, 실용성, 경제성 등을 고려, 엄정한 심의를 거쳐 7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을 선정해 7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지난 2009년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공모’를 실시해 지금까지 모두 81건의 디자인이 응모됐다. 접수된 내용은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 제정시 반영하고,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각종 공공디자인에 접목하고 있다.

올해 선정되는 우수작품도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가로 이미지 창출로 디자인도시 해운대를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구청 도시디자인과(051-749~4714)

<김옥빈 기자 obkim5153@hanmail.net>

입력 [2011-04-05 06:35]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