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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KDDI판 '갤럭시탭' 세련된 디자인으로 日 공략

내년 2월 출시전망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이 NTT도코모에 이어 이어 KDDI를 통해서도 발매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KDDI판 갤럭시탭은 내년 2월쯤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다.
 
KDDI는 겨울 출시 단말기 라인업 정보를 통해 'SMT - i9100'이라는 모델명을 공개했으며, 아직 구체적인 이름은 정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기존 갤럭시탭과는 외형과 사양이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KDDI판 갤럭시탭은 직사각형에 가깝게 각이 졌으며 좀 더 세련되고 매끈한 디자인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화면은 7인치 WSVGA(1024 × 600)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기존 갤럭시탭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사용하지만 전면부 카메라는 탑재하지 않아 화상통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380g 무게와 달리 450g으로 조금 무겁고 지속 사용시 배터리 수명은 2시간, 대기모드는 12시간까지 지속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KDDI와의 갤럭시탭 발매 문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입력 : 2010-10-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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