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가지 색깔로 빛나는 마우스

레이저, 게이밍 마우스 '라케시스' 출시

1,600만 가지의 색깔로 빛나는 마우스가 출시됐다.

게이밍 주변 기기 제작 회사인 레이저(Razer)는 많은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던 게이밍 마우스 '레이저 라케시스'의 업그레이드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레이저 라케시스'는 기존 제품의 편안한 디자인 및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능은 눈에 띄게 향상됐다.

1,600만 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LED 조명이 탑재되어 있어 마우스 휠과 본체의 로고 부분 등에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색상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고 5,600dpi까지 지원하며, 125dpi씩의 다양한 조정이 가능한 3.5G 레이저 센서가 장착되어 게임 시에 필요한 정확성과 제어력을 충분히 제공한다.

레이저의 CEO인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 사장은 "더욱 멋지게 업그레이드된 레이저 라케시스 게이밍 마우스는 게이머들이 각자 자신에게 알맞은 조명과 성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다양한 색깔로 빛나는 LED 조명과 내장형 dpi와 같은 훌륭한 기능으로 레이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이병욱기자 wooklee@hankooki.com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10/09/07 10:41:04  수정시간 : 2010/09/07 10: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