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패션

2010 여름패션, 첨단기술 복고프린트 수영복




2010 여름 예술과 패션 그리고 수영복을 하나의 작품으로 퓨전화한 수제 수영복 컬렉션인 '네이브(Nave)'의 작품은 디자인으로서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됨을 잃지 않고 있다.

호주의 수영복 브랜드인 '오스카 앤 엘비스(Oscar & Elvis)'와 '위 아 핸섬(We Are Handsome)'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라인이다. 다채로운 색상과 원피스형 중심 라인은 생동감과 활력을 불러 일으킨다.

네이브 라인은 흥미롭고 세련되면서도 이색적인 디자인과 프린트가 인상적이다. 스판덱스인 라이크라를 기본 소재로 80년대 스타일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을 프린트 소재로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컨셉과 캠페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라인은 고농축 잉크 염색과 고체 기화 기술을 사용한 프린트로 탄생했으며, '위 아 핸섬'은 각각의 프린트를 따로 개별적으로 제작해 희소성을 높여 유일한 수영복으로 만들었다. 

오스카앤엘비스/위아핸섬 수영복 컬렉션은 호주 퀸즐랜드 출신의 디자이너인 인드라 챠거리(Indhra Chagoury)가 친구들과 함께 2004년 런칭한 오스카앤엘비스가 그 시초다. 시장의 틈새를 노려 풍부한 색상과 최고급 소재, 디자인 중심의 직접 손으로 제작한 수영복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오스카앤엘비스의 호평에 힘입어 브래드의 이미지와 컨셉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색다른 아이디어를 실험하기 위해 탄생시킨 브랜드가 '위아핸섬'이다. 두 브랜드는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면서 호주를 넘어 세계 수영복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WE ARE HANDSOME)

[출처][패션밀 리포트] www.fashionmil.com